내주 초 상임심판관 선임도 '관심'↑
◆‥국세심판원이 민간 조세전문가 2명을 새로이 비상임심판관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29일 국세심판원은 김기섭 변호사와 김두형 숙명여대 교수 등 2명을 지난 27일자로 임기가 종료된 서희열 교수, 곽태철 변호사를 대신한 비상임심판관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심판원은 현재 5명의 행정공무원 출신 상임심판관과 함께 12명의 민간출신 비상임심판관으로 심판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비상임심판관 2명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남금천, 남궁훈, 김기섭, 김두형, 김완석, 안경봉, 장인태, 허병우, 이전오, 이수웅, 이상기, 김재구 씨 등 12인 체제로 개편된다.
한편 재경부는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이도호 상임심판관(5심판부)의 후임을 내주 중 인선,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이하 가나다순)강원순 국장(국제조세연구센터 소장), 김홍기 국장(본부), 박동식 국장(본부) 등 3명의 후보로 압축돼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