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과정(10/7~11/4)
심화과정(11/11~12/9)
인증과정(12/16~12/23)
◆…(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25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KICPA ESG 아카데미 5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내달 7일부터 수강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5기 과정은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줌 강의와 동영상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5기 과정의 강사로는 빅4 회계법인과 한국거래소 및 회계기준원 소속 ESG 전문가 등 26명이 참여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일반과정은 ESG의 개요, ESG 관련 회계·세무, ESG 경영이행·평가·보고/공시 기준 및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일반과정에서 다룬 내용 외에 세부적인 내용과 사례, ESG 금융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을 추가로 다룬다.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인증과정은 ESG 정보인증 기준 및 실무 사례 등을 다룬다.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은 공인회계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수강할 수 있지만, 인증과정은 공인회계사만 수강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공인회계사의 경우 공인회계사 전용 KICPA 아카데미 교육사이트에서, 일반인의 경우 일반인 전용 KICPA 아카데미 교육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공인회계사 200명, 일반인 1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100% 출석과 강의별 퀴즈에 참여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일반과정 제1강은 별도 수강신청 없이 KICPA 유튜브 계정에서 무료로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라이브로 수강 가능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5기 과정은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등 ESG 최신 동향과 ESG 인증과 같이 전문성 있는 내용을 회계법인 등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의한다"며 "지속가능성 정보공시를 대비하고자 하는 공인회계사뿐 아니라 기업 실무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ESG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1월 처음 개설된 'KICPA ESG 아카데미'는 ESG 전문가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인회계사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ESG 교육 플랫폼이다. 2022년 하반기에 시행한 3기 과정부터는 ESG 관련 전문성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기업 등 실무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일반인까지 수강대상이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