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오는 10월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가계대출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에 이어 시중은행으로서는 두 번째다.
우리은행은 오는 10월 2일부터 대면 아파트 주담대(갈아타기 포함) 변동형 금리를 0.15(신잔액코픽스 6개월과 12개월)~0.2%(신규코픽스 6개월과 12개월 기준)포인트(p), 그리고 고정형 금리를 0.2%p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파트 외 주택(연립·다세대 등) 담보대출(대면) 금리는 최고 0.2%p, 오피스텔 담보대출(대면) 금리는 0.1%p 상향한다.
아울러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 상품(5년 변동 & 신규코픽스 6개월 기준)의 금리도 0.2%p 올린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전세대출 금리도 인상하기로 했다.
전세대출 대면 상품인 '우리전세론'(HF/SGI/HUG, 갈아타기 포함)은 우대 금리를 0.2%p 축소하고,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전세대출'(HF/HUG, 갈아타기), 우리스마트전세론)(SHI, 갈아타기) 및 i-Touch 전세론(HF/SGI) 금리는 0.2%p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