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7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1.54원으로 7.4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고 중국 경기 우려 완화 등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만8000명을 기록해 전주(22만2000명)보다 감소했다. 또한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전분기 연율 기준 3.0%로 잠정치 수준에 부합하고 1분기 수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다.
중국 정책당국 부양조치 이후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 다소 완화됐다. 이를 반영해 달러도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 달러 약세 등을 고려할 때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