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은 4일 사무관내정자 112명을 세무서 초임 '과장 직무대리'로 발령 하는 등 복수직 서기관과 사무관 200여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의 이번 인사는 지난해부터 공석으로 유지됐던 자리를 충원하는 인사였기 때문에 전보범위가 최소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번 인사로 원거리 출·퇴근자와 출신지역에 보직이 없어 불가피하게 수도권청에서 근무해야만 했던 대구·부산지방국세청 출신 사무관들을 출신지역 지방청으로 발령을 내는 등 고충을 모두 해소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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