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424만명과 법인 44만명 등 468만명에 달하는 사업자들의 2006년 제2기 부가가치세확정신고기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종합상담센터가 홈페이지(https://call.nts.go.kr)를 새롭게 단장하고 부가가치세 관련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국세종합상담센터 서대원 센터장은 8일 "매년 부가가치세 신고기간 때만 되면 부가가치세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폭주하는 민원에 대비해 상담센터 홈페이지에 '인터넷에 의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안내'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서 센터장에 따르면 '인터넷에 의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안내'에선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언제 어디서나 납세자가 원하는 세금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부가가치세 규정해설 등 관련 내용을 항목·사례별로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개정돼 올해부터 적용되는 세법·고시·예규 등과 관련 사업자는 물론 세무공무원까지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한 내용이 장점이라는 것이 서 센터장의 설명이다.
서 센터장은 "신고서 작성요령과 자주 묻는 상담사례 등을 수록, 집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고안내를 했다"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관련 서식을 한 곳에 모아 쉽게 출력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그는 또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이제 국세종합상담센터나 세무서 등에 전화할 필요가 없다"며 "국세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를 검색하면 클릭 한번으로 어떤 문제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