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재료원가, 직접노무원가의 경우에는 수량(능률)차이를 배합차이와 수율차이로 구분할 수 있다.
직접재료원가를 예로 보면 밀가루 60g과 계란 40g을 투입해 90g의 과자 1개를 만든다. 이 경우 배합(밀가루)은 60%(60g÷100g), 수율은 90%(90g÷(60g+40g))로 계산된다.
㈜조세의 재료A와 B의 표준배합비율은 60%:40%. 전월에 360kg의 제품을 생산했다. 재료A의 표준물량은 1,2kg, kg당 가격은 ₩3,000, 재료B 표준물량은 0.8kg, kg당 가격은 ₩2,000이다. 재료A의 실제투입량은 487.5kg, kg당 가격은 ₩3,100, 재료B 실제투입량은 262.5kg, kg당 가격은 ₩2,400이다.
실제배합은 65%:35%(=(487.5kg÷750kg):(262.5kg÷750kg))으로 계산된다.
실제직접재료원가를 계산하면 재료A, 재료B는 각각 ₩1,511,250, ₩630,000이며 실제투입량에 의한 표준원가(투입기준)는 ₩1,462,500, ₩525,000으로, 실제생산량에 허용된 표준원가(산출기준)는 ₩1,296,000, ₩576,000이다.
이에 따라 가격차이는 ₩153,750U, 수량차이 ₩115,500U로 계산된다. 총차이는 ₩269,250U이다.
실제총투입량×표준가격(실제총투입량×실제배합×표준가격)을 보면 재료A는 ₩1,462,500(750kg×65%×₩3,000), 재료B는 ₩525,000(750kg×35%×₩2,000)이다. (실제총투입량×표준배합×표준가격)은 ₩1,350,000(750kg×60%×₩3,000), ₩600,000(750kg×40%×₩2,000), 표준허용수량×표준가격(표준총투입량×표준배합×표준가격)은 ₩1,296,000(720kg(360개×(1.2kg+0.8kg))×60%×₩3,000), ₩576,000(720kg×40%×₩2,000)이다.
실제총투입량×표준가격(실제총투입량×실제배합×표준가격) 총합계는 ₩1,987,500, (실제총투입량×표준배합×표준가격)는 ₩1,950,000, 표준허용수량×표준가격(표준총투입량×표준배합×표준가격)은 ₩1,872,000으로 배합차이는 ₩37,500U, 수율차이는 ₩78,000U으로 계산된다.
직접노무원가를 보면 실제투입시간×실제임률은 ₩5,832,000(숙련 ₩3,402,000+비숙련 ₩2,430,000), 실제투입량×표준가격은 ₩5,184,000(숙련 ₩3,240,000(1,620×₩2,000)+비숙련 ₩1,944,000(2,430×₩800)), 표준허용수량×표준가격은 ₩5,184,000(숙련 ₩2,880,000(360×4×₩2,000)+비숙련 ₩2,304,000(360×8×₩800))이다.
실제총투입량×표준가격(실제총투입량×실제배합(40 : 60(=1,620÷4,050 : 2,340÷4,050))×표준가격)은 ₩5,184,000(₩3,240,000(4,050시간×40%×₩2,000)+₩1,944,000(4,050시간×60%×₩800), (실제총투입량×표준배합×표준가격)은 ₩4,860,000(₩2,700,000(4,050시간×1/3×₩2,000)+₩2,160,000(4,050시간×2/3×₩800)), 표준허용수량×표준가격(표준총투입량×표준배합×표준가격)은 ₩5,184,000(₩2,880,000(4,320시간×1/3×₩2,000)+₩2,304,000(4,320시간×2/3×₩800))이다. 배합차이는 ₩324,000U, 수율차이는 ₩324,000F로 계산된다.
※참고문헌 : Smart 원가회계(유원북스, 서강관리회계연구회) ※감수 : 신성호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