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매파적 FOMC에 상승
유로화, 달러 강세에 하락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19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52.4원으로 12.3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발표되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12월 FOMC는 시장 예상대로 25bp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점도표를 상향 조정하며 내년도 금리인하 폭에 대한 전망치를 축소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높이면서 금융시장에서는 매파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미 달러화는 연중 고점을 달성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 달러 강세 등에 상승 압력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