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테헤란로 세무법인 HKL 사옥 개업소연
◆ 안동숙 세무사(전 구리세무서장)
안 세무사는 "그동안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선·후배, 동료, 지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국세공무원으로 쌓아온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안 세무사는 본·지방청 경력이 25년에 달할 정도로 인정받는 실력가로 국세행정 전반에 해박하고, 핵심 쟁점을 파악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주로 법인조사, 재산제세 조사 등 조사업무를 수행(16년)해 세무조사통으로 불리며, 아울러 자문·예규분야 경력(6년) 등 국세공무원으로서의 화려한 근무경력을 자랑한다.
그간의 탁월한 역량과 성실성, 온화한 성품을 인정받아 서울지방국세청 최초로 여성 인사팀장에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서울청 6천여 명에 대한 인사업무를 3년간 총괄한 공적으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안 세무사에 대해 직원들은 "항상 따뜻한 미소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는 고마운 관리자"로 기억했다. 특히 국세청에서 여직원 비율이 증가하는 요즘, 여성 공무원으로서 묵묵히 선두적 역할을 해 온 안 세무사를 롤모델로 삼아 각자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후배 여성 공무원들도 많다고 전해진다.
한편 세무법인 HKL은 창립 2년만에 매출규모 130억원을 돌파했고, 황재훈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진현 고문(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응봉 회장(전 강남세무서장), 장찬용 부회장(전 강남세무서 조사과장), 손창환 세무사(전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김인수(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사무관), 박정순(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사무관) 등 국세청, 법무법인 태평양 출신 전문가 등 본지점 포함 약 40여명의 세무사가 포진한 메이저 세무법인이다.
[안동숙 세무사 프로필]
△구리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팀장 △서울청 인사팀장 △서울청 부가가치세과 팀장 △성북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국세청 법규과 △국세청 국세상담센터 △강남세무서 재산세과 △국세청 조사국 국제조사과 △성동세무서 조사과 △삼성세무서 법인세과·조사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1966년 충북 충주 △충주여고▷방송대 경영▷성균관대 경영대학원(석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