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는 6일 "이번 업무협약으로 2만여명에 달하는 인?허가업종 사업자가 폐업신고와 관련 이중으로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인?허가 업종사업자들은 인허가 사업자변경 및 폐업신고를 위해 광양시청과 순천세무서를 이중으로 방문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민원인들은 해당 시청(군청)에 사업자등록폐업신고서, 부가세신고서 등을 접수하면 일괄 취합돼 순천세무서에 우편으로 자동 통보된다.
배춘호 순천세무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상호 신뢰하에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제도 및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납세자가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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