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계획에는 학교 금융교육의 활성화,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에 힘을 실었다.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으로는 전국 시도교육청 등과 공동으로 일선교사의 금융교육 교수능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직무연수과정'을 방학중에 개설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금감원은 또한 교사와 교육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금융교육 포럼도 하반기 중에 개최하고 전국 15개 초·중고를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해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금융교육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활용해 금융퀴즈대회를 연중 개최한다.
지난해 전국 347개 학교 3727명이 참여해 첫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청소년 금융백일장'과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우수사례'공모도 연이어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