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대구국세청장은 지난 26일 대구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강 청장은 또 이 자리에서 2006년 12월말 결산법인의 사업실상을 반영한 법인세 성실신고 당부했다고 대구국세청이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청장은 '2007년 국세행정운영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 지원'에 대해 설명과 함께 기업의 애로 사항과 건의 등을 청취해 세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이어 열린 특강에서 강 청장은 "국세청이 추구하는 목표는 지난해 구축한 따뜻한 세정 실천기반을 더욱 내실화해 금년에는 국민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따뜻한 세정을 완전히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도와주는 서비스기관, 신뢰받는 과세기관, 효율적인 통합징수기관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강 청장은 또 ▲경영애로기업 및 영세사업자 등에 대한 세정지원 ▲성실신고를 담보하는 수준의 세무조사 운영 ▲생산적·일자리창출·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참여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강 청장은 이어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납세자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세무행정 서비스로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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