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문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9일 “잘 못 작성된 보고서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초래해 납세자에게 해를 끼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며 보고서의 품질향상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고서 잘 쓰기'교육을 실시하는 자리에서 “공무원의 일은 보고서로 시작해 보고서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보고업무는 매우 중요하다”며 "보고서 작성시 요점이 부각되게끔 충실하게 쓰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교관으로 나선 구치서 개인납세2과장도 '보고서 작성의 기본원칙', '보고서 유형별 작성방법', '올바른 우리말 쓰기'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좋은 보고서를 쓰기 위해서는 평소 글쓰기와 읽기를 즐기고,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며 업무에 대한 지식을 쌓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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