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대 부산청장, 마산·창원세무서 순시

27일 이병대 부산국세청장은 지난주에 이어 마산세무서(서장 심상희)와 창원세무서(서장 진판점)를 차례로 순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이날 순시한 두곳 세무서에서도 서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각과를 순시, 일일이 직원들과 악수를 하는 등 애로점을 물으며 열심히 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특히 새내기 직원들에게 “첫 근무지는 평생 기억에 남게 되어있다”며 “고참들에게 일을 잘 배워 국가의 유능한 사람이 돼 줄 것과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 청장은 조사과를 방문한 자리에서 친절한 것과 엄정한 것, 납세자의 마음을 해소시켜주는 것을 비교 설명하며 "'역지사지'로 납세자의 입장을 고려해 업무에 임해해 줄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소득세과에서는 다가오는 종합소득세 신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대 부산국세청장이 창원세무서 세원2과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