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중부청 조사3국장에 조홍희氏 임명

국세청은 3일 일반직 고위공무원단 전보 인사를 단행하고 전임 김명수 국장의(행시 21회) 명예퇴직으로 공석 중인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에 조홍희 국장(행시 24회)을 임명했다.

신임 조홍희 국장은 미국 파견을 마치고 최근 국세청으로 복귀했으며 국세청 법인세과장 재직시절인 지난 2004년 '50만원 이상 접대비 실명제' 도입 실무를 맡았던 장본인이다. 국세청 혁신기획관을 지낸 뒤 미국 파견근무를 해왔다.

한편 '후진을 위한 용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명수 전 국장은 오는 8월 임기가 종료되는 김상렬 대한주정판매(주) 사장의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