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광주세무서에 따르면 광주시 서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과 연계, 휴무일에도 밤 10시까지 민원신청을 받는다.
현재까지 팩스민원증명 발급 서비스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평일 근무시간에만 세무민원증명을 신청하여 팩스로 발급 받을 수 있었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민원인들은 납세증명, 소득금액증명, 납세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휴업사실증명 등 주말에 신청해 둔 민원증명을 다음날 세무서 근무시간 시작과 즉시 신청장소에서 수령이 가능하게 된다.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서광주서는 원활한 업무를 위해 1일 1인 20분전 출근제를 도입, 퇴근시간 이후와 공휴일에 접수된 팩스민원의 빠른 처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서광주세무서 손진종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전국 모든 세무서에 대한 민원도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민원인들은 상무지구에 설치된 '365일 민원봉사실'을 (☎350-4650) 이용하면 보다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