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검사직원 2명이 물류단지에 상주하며 결재사항이 있을때마다 사무실에다 결재를 요청해야 했으나 결재담당 계장이 현장에 직접 배치돼 결재소요시간을 단축하게 됐다.
지상균 인천공항세관 수입1과 계장은 "내부에 있는 직원을 현장에 이동 배치한 것"이라며 "기업들은 통관시간을 단축하고 세관 직원들도 업무가 편리해 졌다"고 설명했다.
공항세관이 통관을 지원하고 있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구 입주업체는 지난해 3개사에서 올해 19개사로 늘어나 수입물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관은 인천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 활성화와 이를 위한 입주업체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조직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