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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署는 14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세정 동반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지난 주 토요일(11일) 세무서와 세무대리인들이 하나되는 '단합의 장'을 열었다"고 전했다.
제천 의림여중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제천서 직원을 비롯해 세무사사무소 종사자, 제천 세무발전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3인4각 혼합 릴레이,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천서 관계자는 "제천 지역 내 세무발전 자문위원 26명중 20명이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등 관할 지역 내 세무서 종사자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이 여세를 몰아 앞으로 세무서와 세무대리인들이 진정한 '세정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체육대회에서는 또한 출산 1개월을 앞둔 만산의 세무사사무소 종사자가 행운권 추첨을 통해 1등 경품으로 자전거를 받아 참석자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홍순필 제천서장은 폐회사에서 "모두가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 의욕적인 분위기를 이어 나가 제천署를 전국 제일의 명품 세무서로 만들자"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역 세무서와 세무대리인이 하나 되는 모습은 올 가을에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홍 서장은 "이번 제천署의 '세정 한가족 축제 한마당'을 통해 세무서와 세정 동반자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졌다"며 "9월 즈음해 영덕, 영주 등 주변 지역 세무서와 세무서 종사들이 함께 모여 좀더 큰 규모의 세정 가족 축제를 열어 지역 세무서와 세정 동반자들의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