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3일 오전 안양세무서를 방문해 2006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종사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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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선 세무서를 방문한 권 청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신고성실도 하위자나 불성실 의료업자 등을 개별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그동안의 고소득 자영업자 조사결과 나타난 탈루유형과 세원관리 내역 등을 바탕으로 성실신고를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권 청장은 "불성실신고혐의자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하거나 계속적인 개별 관리를 해야 한다"며 "최선의 절세방법은 성실신고라는 인식이 뿌리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성실신고 사업자나 소규모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따뜻한 세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납세자가 신고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