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앞서 이 청장은 ‘이달의 혁신공무원’에 선정된 김진삼(북부산세무서), 김태완(동울산세무서)조사관을 금일봉과 함께 시상하고 “혁신을 이끄는 직원은 매사에 맡은 업무나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는 것 같다”며 이들을 치하했다.
또 “국세청은 국민의 복지까지 생각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하고 “바닷가에 쌓인 모래처럼 조금씩 모여 큰 해안을 이루듯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내면 좋은 결과가 주어지리라 믿는다”며 “국세행정 발전에 부산청 추진위원들이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혁신회의에서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먼저 ‘민원서비스 오감만족플랜’을 시작으로 법무과에서 ‘부실과세 제로’를 위한 방안을, 법인납세과에서는 ‘맞춤형 법인세 신고관리’에 대한 주제발표를 토대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이달의 공무원에 선정된 김진삼 조사관은 사업자등록 현지 확인 시 신분증명서를 휴대함으로써 매번 출장증을 만들어야하는 불편함을 없앰으로써 업무량을 대폭 감축시켰고, 김태완 조사관은 서내 학습동아리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우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고 다수의 혁신활동과 아이디어를 제출해 우수사례 전파에 노력했던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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