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 싱가포르에서 물품을 수입하면서 싱가포르 세관이 아닌 지역 상공회의소가 발행한 원산지로 처리했다 낭패를 본 A사.
#사례2 : 칠레산 질산칼륨을 벨기에에서 수입한 후 국내에 수출했으나 제3국에서 내수용으로 통관 됐다가 다시 국내에 재판매된 경우 원산지를 인정하지 않는 '직접운송의 원칙'에 걸려 원산지를 인정받지 못한 B사.
관세청은 19일 이처럼 FTA 확대에 따른 원산지 규정을 잘 몰라 피해를 입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원산지심사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심사정보 리포트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FTA통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기존에 FTA 관련 정보를 제공하던 FTA포털 홈페이지에 분기별로 원산지 심사정보를 추가로 게시해, FTA 체결국별로 복잡해진 세율구조와 원산지 결정기준에 따른 고객들의 혼란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FTA포털 홈페이지(https://fta.customs.go.kr)에 게시되는 심사정보 리포트 서비스에는 원산지 관련 주요 오류사례를 중심으로 분기별 원산지 심사정보, FTA 추진현황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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