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리·세누리와 함께하는 타자연습’ 프로그램을 개발한 광주국세청 학습동아리팀이 광주국세청내 열린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본청에서 개최되는 본선 발표대회참가 자격을 얻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열린학습동아리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성과팀을 선정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광주청의 열린학습동아리팀 가운데 ‘세우리·세누리와 함께하는 타자연습’ 프로그램을 개발한 ‘광주청 I. S’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팀장을 맡고 있는 최재훈 조사관(6급)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세행정과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다 컴퓨터를 활용한 타자연습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 것”이라며 “향후 자체 제작한 CD를 전국 학교에 배포해 미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청은 또 ‘행정정보공유시스템을 이용한 새로운 금융계좌 압류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한 ‘팔마포럼’(팀장 서근석)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광주청 I.S’와 ‘팔마포럼’은 오는 30일 예정된 국세청 열린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 참가해 각 지방청 동아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와 우열을 가리게 된다.
현재 광주국세청 및 산하 14개 세무서에는 총 50개의 연구모임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발표대회에는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의 연구보고서가 발표대상에 채택됐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열린학습동아리’는 일선 관서의 실무자들이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자유롭게 정보·노하우 등 지식을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연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