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0일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및 납부면제자 축소를 위해 실제 수입금액보다 적게 신고하는 경우에 대해 성실신고토록 적극 점검·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청장은 2007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7.1～7.25)을 맞아 19일과 20일에 걸쳐 관내 남인천 및 성남세무서의 신고현장을 방문해 세무서 직원들에게 이 같이 강조했다.
권 청장은 "그동안의 고소득 자영업자 조사결과 나타난 탈루유형과 세원관리내역 등을 바탕으로 성실신고 안내를 실시하라"며 "성실신고 사업자나 소규모 영세사업자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세정지원 및 지도·상담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그는 세무서 전자신고 지도·상담교실을 방문해 납세자의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체크하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전자신고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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