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의 직원 MVP 선정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당해연도에 업무개선 및 혁신활동에 공이 큰 직원을 업무분야별로 추천받아 상하반기로 나눠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기회와 우수공무원 해외 연수 우선권 부여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박재홍 세관장은 시상과 함께 선정된 직원들을 치하하며 “부산세관은 글로벌 시대 세계인의 관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모두가 “맡은바 업무에 제각기 충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부산세관 홍보담당관인 강구현씨(49세, 6급)가 건전한 해외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해외여행자들의 과다물품 구입을 자제하도록 홍보하는 등 세관업무 홍보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일반 행정분야의 MVP로 선정됐다.
강구현씨는 일본 대마도관광이 면세품 반입통로로 이용되고 있다는 보도 등에 대해 과다면세품 구매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광고·보도 자제 등 실태파악에 따른 방지대책을 적극 알리는 한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휴대품통관규정과 여행자협조사항 등을 홍보해 건전해외여행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강구현씨는 이외에도 부산업체 수출입동향과 부산항외항선 선용품 공급현황, FTA고객지원센터 개설·운영, 1사1촌 농촌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세관업무를 찾아 알리는데도 적극 노력해 왔다.
한편 통관분야에는 부산세관 수입1과 정종만(51세, 7급)씨, 심사는 김해세관 박동오(35세, 7급)씨, 조사 부산세관 이형철(52세, 7급)씨, 감시 부산세관 휴대품과 윤숙임(49세, 7급)씨가 각각 분야별 MVP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