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최고 연 5.6%의 높은 금리의 예금상품을 내놨다.
기업은행은 15일 제62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6일과 17일 이틀동안 '해방둥이'세대인 1945∼1950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최고 연5.6%(중소기업금융채권 1년 기준)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1945∼1950년 출생자와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도 포함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해방둥이 세대의 경우 500만원 이상일 경우,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의 경우 가입금액 제한 없이 최고 연 5.6% 금리를 준다.
일반가입고객의 경우에도 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이면 최고 연 5.55% 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독도는 우리땅 통장'과 '고구려 지킴이 통장' 등이 있다.
오숙희 기업은행 개인고객부 팀장은 "이번 이벤트에서는 최저 가입금액을 낮춰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