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지역 전통주 육성 위한 품평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정병춘)은 20일 지역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지방청내 강당에서 ‘2007년도 제1회 대한민국 예비 주류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전통주 품평회에는 호남 각 지역에서 탁주?약주?과실주 등 3개 분야 39개 전통주가 출품돼 각 분야별로 4개 주류씩 12개 주류가 주류제조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았다.

또 좋은 평점을 받은 12개 전통주는 내달 7일 국세청이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 출품될 자격이 주어졌다.

정병춘 광주청장은 인사말에서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와 세계명품주류와 견줄 수 있는 우수 전통술을 발굴·육성하여 국산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원의 다양화에 기여하기 위해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