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 관세청 개청기념 세관현장체험 실시

목포세관(세관장 김성중)은 28일 지역 학생을 초청해 감시정을 이용한 해상감시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관세청 개청 37주년을 맞이하여 실시된 체험활동에는 목포지역 대학생 및 경애보육원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해 감시정에 승선하여 밀수 및 감시단속활동 등을 직접 체험하는 등 관세행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또 오는 29일에는 관세청 개청을 기념하기 위해 (주)현대삼호중공업 박정부 상무이사를 일일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고 목포세관장으로서 세관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박 명예세관장은 업무혁신과 화물처리시간단축, 지역특화산업 지원을 위한 조선기자재 상품 총람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직원들을 격려하고 세관의 수출입 통관업무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