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무서(서장 윤시혁)는 충남 금산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금산인삼축제'기간동안 축제현장에서 현금영수증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무서는 축제기간 중 매일 3명의 직원을 투입해 사람들이 많은 금산 인삼시장 약초거리와 수삼센터 거리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하는 등 현금영수증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사업자의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과 발급이 의무화됨에 따라 발급 거부시 벌금이 부과된다는 점, 신고 포상금제도의 운영 등 내용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세무서 관계자는 "현금영수증 활성화를 위한 이번 개정 규정을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지역세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축제를 활용한 현금영수증 홍보는 대전세무서뿐만 아니라 충북 제천세무서에서도 청풍명월 벚꽃축제, 마라톤대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을 활용해 눈길을 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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