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지원과장을 팀장으로 8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통관특별지원팀’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관내 수출입 업체의 통관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세관은 연휴기간 수입검사 대상물품 중 우범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사 및 반입확인 생략으로 물류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한다.
또 수출물품 적기 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EDI 이외에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 상시 허용하고 선(기)적 기간 연장 신청을 최대한 수용키로 했다.
긴급 수출물품의 경우 일과시간 전?후 및 연휴 기간에 통관 및 선적지연 사례가 없도록 업무관리 감독 강화로 수출입 업체들의 생산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세관은 운송회사·선박회사 및 하역회사 등에 대한 업무협조를 강화하여 수출화물의 원활한 선적을 지원하고 관세사·보세운송업체 등 관련단체와도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수출입업체의 통관관련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