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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병대)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동안 남포동 PIFF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납세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택 부산청 혁신계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세계적인 문화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전 세계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에게 국세청의 위상을 알리는데 있다”며, “홍보부스에는 상담 전문가를 배치하고 양도소득세, 종부세 등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홍보 현장에서는 현금영수증카드를 즉시 발급해 주고 있으며 ‘세금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 ‘부동산과 세금’, ‘세금절약가이드’ 등 사업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생활에도 꼭 필요한 세(稅)테크 정보가 수록된 책자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부산국세청은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세금은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나눔과 기여’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확산시키고, 국세청이 더 이상 차가운 징수기관이 아닌 납세자의 편에 서서 따뜻한 세정을 펼치는 기관으로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세정의 주요 현안을 홍보하기 위해 부산청과 중부산세무서 직원들이 합동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산청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존속하는 한 홍보활동을 계속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