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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를 쓰기위해 많이 망설였으나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 특히 본인과 같이 20년 이상 근속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 수험준비를 하는 분들에게 행여 한마디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보람 있는 일이라고 판단돼 졸필이지만 용기를 내었습니다. 사실 현직에 근무할 때 세무사 시험에 전혀 대비하지 못하다가 퇴직 후 3여년이 지난 후 부득이 수험준비를 하다 보니 여러 가 |
전반적인 수험체계가 아직 준비가 안 된 분들께서는 참고 하시면 작은 도움이라도 되리라 믿고 또 그렇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주요 주제별로 나누어서 저의 일천한 경험을 올립니다.
[전체적인 학습계획]
- “가장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른 때”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세무사 시험을 전혀 준비한 적도 없고 퇴직 후 3여년의 시간이 지난 후 주위의 조언으로 시험 준비를 하면서 너무 늦었지 않나 하고 망설인 적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2005년 3월 처음 시작 후 지금까지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 처음 시험 응시결과 실패(당연한 결과겠지만)후 저는 즉시 다음시험 응시일까지 전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웠습니다. 재무회계를 비롯하여 원가관리, 세무회계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는 저로서는 먼저 12월까지는 학원의(주말 토요일반) 도움을 받아 기본학습에 중점을 두고 최소 2회독 이상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또한 이듬해 1월-3월까지는 기본서에 자주 틀린 부분을 체크하여 이것을 숙달하고자 노력하였고, 4월-6월까지는 매일 실전감각을 익히고자 모의고사에 임하고 모의고사 후 다음날은 꼭 독서실에서 다시 한번 모의고사를 풀이하여 같은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하였습니다.
- 따라서 기존에 수험준비를 해 오신분이라면 3단계로 전체적인 학습계획을 4단계로 구분하여 ▲10월-12월은 기본서에 의한 전체적인 학습 ▲1월-3월은 기본서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절대적인 이해(암기에 치중하시지 말 것) 및 반복학습 ▲4월-6월은 모의고사 등에 의한 실전 감각 터득 및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대비 ▲7월은 응시일까지 휴식 및 오답노트 및 기본서 요약 등을 차분히 보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 됩니다.
[수험과정 및 학원 선택]
- 학원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서 하면 우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나태해지기 쉽고 진도를 나가는데 애로사항이 많아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20년 이상 근속자들께서는 주말을 이용한 학원을 선택하여 수험준비를 하되 학원의 명성이나 주위 분들의 어느 학원, 어느 강사에 집착하시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공부는 내가 하는 것이지 학원 강사가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원을 선택하신 후에는 학원을 옮겨 다니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사 마다 같은 문제 풀이를 달리 하기 때문에 오히려 혼선만 오기 때문입니다
- 또한 수험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자 건강을 고려한 신체 리듬을 끝까지 지켜가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하루 최대 8시간을 넘기는 경우에는 체력의 저하로 오히려 학습효과가 반감 되는걸 느꼈습니다.
또한 누구나 장기간의 학습과 주변의 관심, 가정적인 문제 등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육체적인 피로가 상당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절대로 본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워낙 술을 좋아한 관계로 일주일에 한번은 음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했지만 등산, 바둑, 독서, 영화감상 등 각 개인의 취향에 맞는 걸 택하여 나름대로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그 시간을 아끼어 학습에 매진한 것보다 장기간의 수험생활을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과목별 학습요령]
- 과목별 학습요령이라는 부제를 달았지만 사실 학습에 있어 왕도는 없다고 봅니다. 시험 응시일이 다가오면 본인도 한때 그랬지만 어디서 출제가 되고 어느 교수가 출제위원이며 이번에는 어떤 문제가 나온다는 등 많은 루머가 돌아다니고 이번에는 분명히 무엇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여 수험준비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미련스럽게 꼬박꼬박 전 과정을 부지런히 반복학습하는 것 외에는 좋은 수험대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학습요령이라 부제를 붙인 것은 그래도 각 과목별로 약간은 학습방법을 차이를 두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 재무회계와 원가관리는 특히 경력자들에게는 다들 생소하고 우선 용어의 정리부터 쉽지 않아 접근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재무회계의 경우에는 기본서만 해도 1.2부, 고급회계 등 분량의 방대함으로 인하여 마스터하기가 쉽지 않은 과목입니다.
우선은 여러 해의 수험생활을 하신 분들은 다시 하여도 한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또한 실제로 재무회계를 잘 하신 분들도 막상 시험을 보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세 번의 시험에서 느낀 가장 중요한 것은 원리를 정확히 파악하라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얘기해서 재무회계 두 문제 중 하나를 전혀 손을 못 댄다 하더라도 한 문제만큼은 정확하게 푸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의 시험출제 경향을 보면 우리가 학원에서 푸는 도식적인 문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출제가 되던 간에 원리를 파악하면 최소한 문제의 접근은 가능하고 새로운 문제라도 원리를 이해한다면 상당부분 풀이가 가능하고 또한 점수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번 시험의 충당부채에 대해서는 뜻밖의 출제로 점수를 전혀 기대하지 않았으나 수험 생활 중 기본서에 간단히 언급된 사항이라도 충당부채와 우발부채의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게 비록 계산식에서 오류가 있었지만 비교적 고득점에 도움이 되었던 걸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반복학습 못지않게 특히 초기 수험준비기간에는 기본서 전반에 걸친 이해와 원리파악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이러한 것을 염두에 두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대충 넘어가지 말고 끝까지 추적하여 어떤 식으로든 자기만의 개념정리를 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원가관리는 재무회계 못지않게 경력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문제를 몰라서 못 푼다기보다는 기본적인 이해와 특히 어떤 문제가 나왔을 때 자료정리가 안돼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판단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2회의 시험응시로 봐서 원가관리가 가장 쉬웠다고 판단됩니다.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원가관리는 문제풀이과정에서 정. 오답을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과목이기에 스스로 정확성 여부를 검증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히 경력자들은 공부양이 방대한 재무회계에 비해서 적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도 상당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게 원가관리입니다.
이번 44회 시험에서도 상당수의 경력자들이 1부에서 많은 고배를 마신 걸로 알고 있으며 이는 원가관리의 실패가 주원인이라고 판단됩니다. 앞으로의 수험준비과정에서도 제 개인적으로는 원가관리에서 30점 이상의 득점을 목표로 하고 그 결과가 실현된다면 충분히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원가회계의 기본 틀을 익히는 것은 물론이고 재무회계와는 상이하게 가급적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문제마다 관련된 자료정리 및 문제풀이 포맷을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매일 목표문제 풀이 수(개인적으로는 5-10문제)를 정해 놓고 학습하는 게 실전감각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첩경이라고 생각됩니다.
- 세무회계는 저도 현직에 있을 때 법인근무가 전혀 없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수험준비를 했던 과목입니다. 흔히 경력자들은 이 분야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자신 있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으나 이것은 착각인 것 같습니다.
물론 세법을 처음 대하는 분들보다는 모든 분야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입니다. 세무회계의 시험은 거의 납세자의 입장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출제가 되고 있는데 경력자들은 오랜 시간 과세관청의 입장에서 근무를 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오랜 기간의 근무 경력이 수험에서는 상당부분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현직에 근무 시에는 (+)유보가 더욱 중요시 하겠지만 수험목적으로는 (-)유보도 못지않게 중요함에도 이를 간과하는 수험생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또한 법리는 훤히 알아도 실무에서는 거의 계산해 본적이 드문 특례감가상각, 대손상각, 준비금, 최저한세, 외국납부세액, 금융소득, 갑근세계산등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치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따라서 수험준비과정에서 꼼꼼히 준비하지 않으면 많은 세법의 지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실패하기 쉬우니 과목별로 세심한 준비와 복습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법인세는 총론은 물론이고 암기보다는 각론의 완전 이해에 중점을 두고 문제 풀이과정에서 기업회계기준을 항상 떠올리면서 학습하였습니다. 법인세분야의 출제는 기업회계기준과 연계된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또는 기업회계기준에 상당부분 수준이 있는 분들도 의외로 기업회계기준과 연계된 문제에 당황하고 정답을 내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학습량이 많음에도 단순 반복적인 학습에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이월이익잉여금과 당기 손익처리 관계, 자본잉여금변동과 당기 손익관계, 기준수입금액의 산출 등에 관련되어 정확한 개념정리와 또한 관련된 기업회계기준처리에 대해서 ‘왜? ’라는 의문 부호를 가지고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그러한 과정에서 정립된 나름의 기본개념을 늘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법인세에 비해 쉽게 생각하신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 분야에서 득점하는 게 사실 쉽지 않습니다. 법인세는 어려운 대신 항목조정 문제 등 부분점수를 받을 소지가 있지만 소득, 부가는 부분점수가 상대적으로 얻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번 문제만 풀이하지 말고 하나의 문제를 풀더라도 집중하여 완벽한 답안을 작성하는데 중점을 두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추천하고 싶은 기본서]
- 재무회계는 박호근 저의 중급회계와 고급회계로 예제와 연습문제를 기본으로 하여 반복학습 하였습니다. 특히 예제 중에서도 까다로운 문제가 많은데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나름대로의 공식과 기본개념, 그리고 답안을 작성할 때의 일정 포맷까지 학습했습니다.
또 시험에 임박해서는 학원의 모의고사를 통해 생소한 문제를 접함으로써 실전에 대비했고, 특히 이번 시험의 재무회계 1번 문제인 현금흐름의 답안형식(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구분)과 거의 유사한 문제를 모의고사 때 푼 적이 있어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작성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원가관리는 처음 시작할 때는 임세진 저의 원가회계를 공부하였으나 나중에는 오경수 저의 원가회계로 끝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저자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오경수 저의 원가회계 한권이면 어떤 문제도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가회계는 최근 출제경향으로 봐서 의사결정과 신이론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전통적인 원가회계를 기본으로 하고 시험에 임박해서는 최근의 출제경향에 대비하는 학습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됩니다. 무조건 원가관리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는 각오로 학습하되 실전감각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히 매일 일정문제 이상을 풀이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세무회계는 이철재 저의 세무회계를 기본서로 하고 기본서를 완전히 마스터 한 후 2월부터 최태규 저의 세무회계연습을 2회독 하였습니다.
특히 최태규 저의 세무회계연습은 추론을 전제로 한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가 많은데 최근의 출제경향도 예전의 단순한 세무계산문제를 넘어 전기의 세무조정을 반드시 추론해야 하는 문제라든지 또는 소득금액에 의한 수입금액을 역산하는 문제 등 일정 부분을 추론해야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는 의미에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번 시험에서도 부가가치세 문제는 연습문제와 거의 흡사한 형태로 출제 되었습니다.
[시험당일 준비사항]
- 우선 전기한 바와 같이 시험개시 10일전부터는 절대 휴식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평소 학습량대비 50% 가량을 줄였습니다. 마지막 피치를 올리기 위해서 학습량을 늘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머리에 혼란만 오고 정리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만 바빠져서 이 책 저 책 보는데 이때를 대비해서 4월-6월 학습시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기본서 부분 중 이해나 암기가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미리 체크하셨다가 이의 차분한 정독 및 정리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 시험장은 최소 1시간 30분 전까지는 도착해서 응시교실 및 좌석을 확인하고 긴장으로 인한 생리현상도 미리 해결하여 몸과 마음을 차분히 하며 시험 감독관이 입실하여 주의사항을 이야기할 때 다시 한 번 마음을 차분히 정리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긴장을 풀기 위하여 간단한 문제를 풀어본다든지 계산기를 두드려 본다든지 해서 긴장을 완화시키는 게 좋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긴장해서 글씨도 더듬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2번째 응시 시 아는 사람 만나서 인사하고 덤벙거리다가 세무 회계 문제의 문항번호와 답안의 문항번호를 틀리게 써서 50% 가량을 작성한 답안지를 새 답안지로 교체하여 재작성 하느라 치명적인 실수로 시험에 실패한 쓰라린 경험이 있습니다.
- 문제지를 배부하면 문제를 신속히 훑어본 후 먼저 풀어야 할 문제를 마음속으로 선택하고 순서에 의하여 자신 있는 문제부터 먼저 풀이 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처음에 씨름하다 보면 나중에 시간에 쫓겨서 잘 푸는 문제도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다 맞히려 하지 마십시오.
올해의 커트라인이 51.5점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자신 있게 답안을 작성하되 가급적 차분히 깔끔하게 작성하시고 이를 위해선 평소 학습 시 늘 문제마다 나름대로 형식을 정해서 답안을 반복 작성해 보시는 것이 실전에서는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시험 중간 휴식시간에는 먼저 본 시험을 모두 머릿속에서 지우십시오. 잘 봤건 못 봤건 지나간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고 다음 시간이 중요합니다. 휴식시간에 되도록이면 시험장을 나오지 말고 다음 과목을 머릿속에서 큰 단원별로 연상하십시오.
그리고 평소에 실수했던 부분을 떠 올리고 짧은 시간이나마 머릿속을 정리하고 ‘나는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임하십시오. 절대 합격의 기쁨을 누리리라 믿습니다.
[합격후기 및 감사의 변]
- 정리하면 꾸준함과 끈기 있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술을 좋아하는 관계로 일주일에 한번은 음주를 하였는데 이튿날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수험생활 중 단 한 시간이라도 학습을 빠진 날이 없었습니다. 학습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하고자하는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합니다.
- 기초부터 배운 저를 비교적 짧은 시간(실제 수험기간은 2년3개월 정도임)내에 합격까지 이끌어주신 인천 지성학원의 최재영 세무사님, 홍석일 세무사님, 유재연 세무사님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초창기 기틀을 잡아주신 성연창 세무사님, 김정수 회계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늘 따뜻이 대해줬던 학원동기생들에게도 감사드리며 특히 금번에 실패하신 분들에게 1년 후에는 반드시 합격의 기쁨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준 집사람과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합격의 기쁨을 바칩니다. 또 늘 사랑으로 저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이 영광을 바칩니다. 그리고 항상 힘을 북돋워 주셨던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