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각 지방청과 일선세무서 5급 사무관을 대상으로 핵심인재양성교육에 들어갔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경제의 글로벌화와 복지 기능 확대 등 세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본·지방청 및 일선서 5급 사무관 50명을 선발,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핵심인재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2주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의 과목은 ▲조직핵심역량배양 ▲리갈마인드(법제실무) ▲주요 세정과제에 대한 액션 러닝방식학습 ▲해결방안도출 보고 및 활용 ▲의정실무 및 보고서 실무 ▲효과적인 현 세정 홍보역량방안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교육 대상자는 업무 역량과 청렴성, 다면평가 등을 거쳐 선발된 자"라며 "교육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핵심인재 풀(Pool)에 포함돼 전보 및 승진 등 인사시 우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8월 6급이하 직원에 대해서도 각 직급별로 6급 50명, 6·7급 50명, 8·9급 50명 등 총 150명을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입교, 4주간의 핵심인재양성교육을 이수시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