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후보 재산은?…재산 25억3739만5000원=심 후보는 부동산·자동차·예금 등 25억3739만5000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 토지 14억2930만원, 건물 12억6160만원 등을 보유해 재산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 후보는 공시지가 3억5763만여원의 대전 동구 대별동 소재의 임야와 도로를 소유하고 있으며 배우자 앞으로도 6억5299만원 상당의 대전시 서구 갈마동 소재 대지와 충남 공주시 계룡면 소재(2억2624만원) 및 인천시 중구 율왕동 소재(1억8546만원)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또한 본인 소유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211.9㎡, 6억9600만원) 아파트와 대전시 중구 선화동의 2층양옥주택(대지 315㎡, 건물 151.64㎡, 1억200만원)과 배우자 소유의 전세권 8000만원, 분양권(대전 유성구 지족동 아파트) 3억8360만원(분양가 7억6530만원) 등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아울러 2006년식 뉴체어맨과 소나타 승용차를 신고했으며 국민은행·농협·외환은행 등에 보유하고 있는 예금은 2418만2000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 후보는 또한 국민은행 주택자금 대출금으로 2억2956만원의 채무와 비영리 재단법인인 의암장학회에 4억3000만원을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출연했다고 신고했다.
심 후보의 세 아들은 독립생계유지자로 재산내역 고지를 거부했다.
□심 후보 가족 5년간 세금 9275만원 납부=심 후보는 재산내역과 함께 최근 5년간 납세액도 신고했다.
심 후보는 지난 2002년 이후 소득세·재산세·종부세(종토세) 9275만원을 납부했다고 신고했다.
배우자는 1623만5000원의 세금을 납부했으며, 특히 재산내역을 밝히지 않은 세 아들도 장남 심우정씨가 2710만9000원, 차남 심우현씨가 58만4000원, 삼남 심우찬씨가 321만8000원의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신고돼 상당 수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 후보 가족은 지난 5년간 소득세 5235만5000원, 재산세 1799만1000원, 종부세(종토세) 2240만4000원을 납부했으며, 지난 2004년 12월27일에는 심대평 후보가 체납해 오던 127만9000원의 체납 재산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재산이 많은 만큼 2006년도 종부세는 1486만4000원을 납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