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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국회 재경위 회의실에서 열린 '한상률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문학진 대통합신당 의원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부동산임대사업장 소득세 신고관련 세무조사 착수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시가로 460억원인 부동산임대사업장에서 3억4000만원의 소득을 신고했다. 이는 460억원 대비 수익률이 0.7% 수준으로, 이 건물을 팔아 은행이자만 받아도 23억원 이상 소득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을 정상적인 신고라고 볼 수 있는가?"라며 한 후보자에게 즉각 세무조사에 나설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