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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겸)는 지난 14일 노동부 주관 ‘세무사사무소 직원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세무사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에 한해 세무사 등이 강사로 나서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세법과 신고방법 등을 교육하고 노동부로부터 수강료를 환급받는 무료 교육.
부산세무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생을 모집, 지난 10월 중순부터 이날까지 73시간의 전문교육을 통해 57명의 세무사사무소에서 필요한 전문인을 양성했다.
김성겸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은 언제나 힘들기 마련인데 열심히 노력해 자신의 실력을 연마하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선 ‘세금’을 알아야 잘 살수 있으며 결혼해 남편의 사업을 도울 수 있는 계기도 된다”고 격려했다.
또 “세무사와 직원이 서로 노력해 좋은 근무여건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교육이 있을 때마다 공부할 것과 자부심을 자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지각과 조퇴도 한번 없이 출석한 윤보현 세무사사무실에 근무하는 윤나리씨에게 57명을 대표해 수료증 및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