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회 간사는 이날 "부처별 보고일정 개략적으로 확정했다"며 "일정은 인수위가 만든 일정이다. 오늘 부처 통보를 하지만, 부처 사정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미리 전제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은 "각 분과별 업무보고 결과를 취합해서 조정한 결과 가장 압축된 시간에 효율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이 옳다는 판단을 가졌다"며 "그래야 인수위 대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일주일간 모든 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거기에 따른 대안마련에 최대한 집중키로 했다는 것이 박 위원의 설명이다.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
▲2일 교육부
▲3일 총리실, 중앙인사위, 국정홍보처, 법제처, 금감위, 재경부
▲4일 외교통상부, 행자부, 경찰청, 해양수산부, 농림부
▲5일 국정원, 법무부, 검찰청, 공정위, 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6일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과기부, 산자부
▲7일 청와대, 통일부, 보건복지부, 보훈처, 환경부, 건교부
▲8일 감사원, 국방부, 노동부, 문화관광부, 기획예산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