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표, 이승재 국장은 '원대복귀'
세무조사를 진두지휘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 중 일부가 교체된다.
이는 현재 서울청 조사2국장과 조사4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왕기현 국장과 이준성 국장이 내달 초순 각각 중앙공무원교육원, 국방대학원에 파견근무를 나가기 때문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 파견 중이던 이승재 국장(행시 22회)과 국방대학원에서 교육을 받았던 공용표 국장(행시24회)은 국세청으로 '원대복귀'한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후임 서울청 조사2국장에는 김광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임명할 예정. 또한 조사4국장에는 조홍희 중부청 조사3국장을 내주 월요일자로 정식 발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세청은 김 국장과 조 국장의 인사이동으로 공석이 되는 중부청 조사1, 3국장 직위는 당분간 공석으로 남겨둘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부청 조사국에는 국장이 단 한 명도 없는(현재 조사2국장 공석)상황을 맞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