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TV] "이번엔 근원적 개혁입니다"

국세청은 새 정부들어 제대로 된 개혁을 해 보겠다고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구성, 출범시키고 2일 그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장은 한상률 국세청장과 최용선 서울시립대 교수가 맡았다. 또 국세청 내부와 외부의 인사들을 위원으로 참여시켰다.

한 청장은 지난 99년 국세청이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할 때 간사를 맡아 실무를 주도했었다. 그때는 실무자였으나 지금은 위원장의 신분으로 바뀌었다. 말 그대로 제대로 된 개혁이 기대된다.

실제로 한 청장은 이날 위원회를 가진 자리에서 "국세행정을 근원적으로 한번 혁신해 보고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