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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세청은 국세청장과 지방청장간 성과계약 체결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국세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 1개 지방청 당 1개 취재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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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등 6개 지방청장들 뒤로 조세일보TV 카메라를 비롯한 각 방송사 취재진들이 포진해 있다. 약속이라도 한 듯 1개 지방청장 당 1개 카메라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 국세청장의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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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이 이날 행사에서 각 지방청장들에게 지시할 내용들이 깨알같은 글씨로 가득차 있다.
■ 지방청장들은 메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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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국세청장이 각 지방청장에게 서장과 과장급 인사에 대한 전권을 위임한다고 언급해서였을까? 지방청장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펜을 꽉 쥔 손으로 귀를 쫑긋 세운 채 한 청장의 다음말을 기다리고 있다.
■ 경청과 갈증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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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 중부청장이 납세자 신뢰도 평가 도입에 따른 관련 내용을 들으면서 타오르는 갈증 해소를 위해 물컵에 손을 가져가 보지만... 물컵은 이미 바닥을 드러낸 상태.
■ 국세청장의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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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국세청장이 다소 근엄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웃음기 없는 모습에서 무언가를 읽어 낼 것도 같은데.
■ 적고 또 적고…필기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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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벌써 몇 장을 넘겼는지 모른다. 국세청장은 물론 각 지방청장들의 향후 업무추진 방향까지... 소설 한 권 분량은 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