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회장 이준규)는 오는 25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춘계학술발표대회와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심태섭 단국대 교수가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연구', 박종국 영남대 교수가 '조세회피와 외국인 지분율'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윤성수 고려대 교수와 이동식 경북대 교수는 각각 '종합부동산세 도입이 개별기업에 미치는 영향', '생활의 필수재화로서의 부동산에 대한 세제적 접근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오후 2시30분부터 열리는 '세무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한상률 국세청장의 축사에 이어 '새정부의 부동산세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박 훈 서울시립대 교수, 박재환 중앙대 교수, 박희우 가톨릭대 교수, 김기영 명지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종합토론에는 김진영 건국대 교수, 김현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백제흠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심충진 경실련 재정세제위원장, 유경문 한국납세자연합회장,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황인학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