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0명 해외전문인력 신규채용

금융감독원은 18일 금융감독과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할 10명 내외의 해외전문인력을 신규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4월 25일(금)~5월 9일(금)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8월중에 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해외 유명 대학원에서 상경 및 금융·보험 관련 석사이상 학위를 취득한 자(금년 6월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영어 및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자로 국적 제한은 없다.

이번에 채용되는 해외인력은 금융회사 감독 및 검사, 자본시장 관리 및 불공정 거래 행위 조사, 투자자·금융소비자 보호 등의 금융감독업무와 국제협력업무를 맡게 된다.

자세한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향후 해외전문인력 채용을 정례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199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322명의 외부전문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