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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세무서(서장 김형욱)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근로장려세제 홍보를 위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장과 저소득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현장중심의 밀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나주서에 따르면 근로장려세제도 정착을 위해 세원관리과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관내 5일장을 순회하며,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세무상담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한국음식업협회 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저소득층 고용이 많은 요식업체의 위생교육에 참석해 제도를 홍보하는 등 관내 빈민층 소득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나주세무서 소득지원계 전직원은 이달 초 개최된 '2008 영암 왕인문화축제'에 참석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 홍보를 펼쳤다.
나주서 심귀식 세원관리과장은 "근로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근로장려세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용 근로자 등의 소득파악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이들에게 제도 도입취지를 설명하고 업무협조를 당부하고자 홍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