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나대투證 지점 타인명의 유가증권매매 '제재'

조세일보 | 최정희 기자 2008.04.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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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부산 괴정역 지점의 한 직원이 타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유가증권을 매매한 것으로 드러나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제재조치를 당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이 하나대투증권의 괴정역 지점에 임의매매거래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부문검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 제재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직원은 타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금융실명제를 위반했으며, 이 계좌를 갖고 유가증권을 매매해 직원의 유가증권 거래제한 규정도 위반하게 됐다. 이럴 경우 해임, 감봉 등의 조치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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