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 수출업체 대상 FTA비즈니스모델 설명회 개최

대전세관(세관장 정세화)은 29일 오후 세관강당에서 관내 수출입업체와 관세사 20여명을 초청해 'FTA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FTA 비즈니스모델'은 다양한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는 무역환경에서 우리 기업들이 FTA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세청이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모델이다.

특히 FTA별 원산지기준·관세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원재료의 구입부터 제조·가공 및 해외수출까지 FTA별 특혜요건을 가장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대전세관 관계자는 "수출기업들이 'FTA 비즈니스모델'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모델 체계도와 세번변경 및 누적조항을 이용한 현지공장형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