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재공모 실시
코트라 사장 후보 5명 선정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후보로 김흥권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5명이 추천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7일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를 통과한 10명의 사장 응모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전 부시장과 함께 김윤호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 이명환 전 인천국제공항철도 사장, 한국알엔엘 대표를 지낸 이성복 서울경제산업연구원 부회장, 정승일 GS건설 고문이 면접심사를 통과했다.
감사로는 변중석 대현회계법인 회장과 조영래 미풍산업사 대표, 국민은행 출신의 홍순로 나산 감사가 추천됐다. 사장 후보들은 오는 20일 열리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3배로 압축된 뒤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이날 코트라와 석유공사 사장 후보들의 면접심사도 진행됐다. 석유공사는 적임자가 없다는 판단 아래 재공모를 실시키로 했고 코트라는 김인식 전 킨텍스 사장, 윤철수 전 LG상사 부사장, 정순원 전 현대로템 부회장, 조환익 전 수출보험공사 사장, 한영수 전 무역협회 전무 등 5명을 사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