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의 전화상담 콜센터인 고객지원팀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사(KMAC)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관세청은 25일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 콜센터 중 최초로 관세청 고객지원팀이 KMAC의 코리아베스트 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인증은 KMAC가 기관장의 서비스철학 및 리더십, 서비스품질관리 비전 및 이행실태, 고객응대 능력, 상담원의 능력배양, 전산지원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주로 민간기업 콜센터가 인증받아왔으며 행정기관 중에서는 관세청이 최초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이 일관되게 견지해 온 행정수요자 중심의 경청의 자세, 적극적인 국민애로 해소노력에 대한 전문기관의 긍정적 평가가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 고객지원팀은 지난 2003년 1월에 개소한 이후 전국적인 통합 관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원 24명이 하루 평균 650건의 전화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상시관세상담체제를 구축해 주말과 야간에도 ARS와 FAQ, 인터넷상담을 통해 상담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상담사례는 약 1만7000여건이 누적돼 있으며, 하루평균 750명이 인터넷을 열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