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기주)은 공직새내기 조직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샵’을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전남 나주시 삼영동 소재 CTC나주연수원에서 실시했다.
27일 광주청에 따르면 신규직원들의 빠른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세무경력 1년 미만 신규직원 89명과 멘토(Mentor)로 지정된 선배공무원 7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동체베이스 훈련, 분임별 토론을 거쳐 ‘공직새내기 각오다지기’ 발표를 했으며, 야간에는 전문 MC 주관하에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또 국세인으로 재직하다 최근 퇴직한 박요주 세무사(전 광주청 조사1국장)와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광주청 최영락 납세지원국장은 특강에서 “민원인에게는 역지사지 입장해서 먼저 생각하여 가족같은 감성적인 마음으로 납세자와 국세청이 소통되는 친절한 공무원이 되고, 국민을 섬기는 세정으로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국장은 “국세공무원으로서 전문분야인 세법·회계학 뿐만 아니라 민법·어학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연마하여 글로벌사회에서의 국세인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함양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