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세무서(서장 이정길)는 25일(수)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에 위치한 이산포마을 노인정을 방문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1일(수) 덕은새마을 경로당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시작된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 연장선 상에서 이뤄진 것.
고양서 직원들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소외된 노인(이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이정길 서장이 직접 조사과장, 재산세1과장 등 간부 및 직원 10명과 함께 40여명의 어르신에게 손수 마련한 점심을 대접하며 이웃사랑과 '섬김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식사 후 짧은 시간이나마 어르신들과 여흥을 함께하며 어르신들과 더욱 친숙해짐으로써 국민과 함께 어울리고 호흡하는 국세청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재산세1과장(고양세무서 봉사단 부단장)은 점심식사전 어르신들에게 세금의 종류, 세금과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 및 질문과 답변 등으로 어르신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정길 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세금은 ‘빼앗기는 것’이 아닌 ‘기여와 나눔의 실천’이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섬김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섬김과 나눔'행사는 고양세무서가 신뢰세정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대한노인회 고양시지부(일산동구지회,일산서구지회,덕양구지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어르신을 공경하고, 아울러 세금에 대한 궁금증 을 해소시켜주는 봉사활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