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세무서(서장 심상희)가 추석절을 맞아 사회에서 소외된 곳을 찾아 '행동하는 실천'을 보여줘 감동을 주고 있다.
중부산서 사회봉사단은 지난 6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고아원인 영도구 청학동 소재 '파랑새 어린이 집'을 방문, 계단청소와 마당 풀 뽑기 등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미리 준비한 각종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또 9일에는 심상희 서장과 10여명의 직원들이 영도구 동삼동 소재 '청학모자원'을 찾아가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15명의 원아들과 함께 인근 페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파티를 열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중부산서는 10일은 정규목(조사과)과장과 직원 9명이 천성아동재활원을, 또 11,12일에는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 도시락과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중부산세무서 사회봉사단은 매주 중증장애 아동들의 식사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동사무소에서 지정한 독거노인을 찾아 매일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고 보살펴주는 등 이웃사랑을 '행동하는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