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장 이낙연.간사장 대리 전여옥
국회 한일의원연맹이 7일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 출범한다.
한일의원연맹 이낙연 간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한일의원연맹 구성을 위한 간사회의를 열어 회장단과 임원을 구성하기로 했다"면서 "연맹에는 현재 의원 190명이 가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안에 일본을 방문, 금융위기 해소를 비롯해 한일간 현안에 대해 한일의원연맹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맹 회장에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부회장 겸 간사장에는 민주당 이낙연 의원, 간사장 대리에는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고문은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문희상 국회부의장, 박상천 전 대표, 김영진 의원,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등이 맡기로 했다.
